안영미, 레드여신→음주에 초췌.."나래야 축하해 시상식 다신안가"(종합)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0.06.06 17: 56

개그우먼 안영미가 음주에 초췌해진 얼굴을 공개했다.
안영미는 6일 자신의 SNS에 "나래야...진짜 축하해...^^"라며 "시상식 다신안가"란 글을 게재해 폭소를 자아냈다.
안영미가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레드 드레스와 레드 립으로 여신미를 자아내는 본인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하지만 곧 다른 사진에서 반전이 드러난다. 안영미는 와인 한 병을 든 채 피곤한 듯 초췌한 얼굴과 초점이 풀린 눈으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마스크를 쓴 채 누워서 눈을 감고 있다. 화장도 지우지 못한 채 잠이 든 듯한 모습이다.

이렇듯 안영미의 시상식 전후 모습을 코믹하게 담아낸 안영미에 "역시 뼈그맨"이라는 반응이 줄을 이었다.
한편 안영미는 지난 5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제56회 백상예술대상(2020) 시상식에서 TV부문 여자예능상 후보에 올랐다. 이날 여자예능상은 박나래에게 돌아갔다.
/nyc@osen.co.kr
[사진] 안영미 SNS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