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 완료” 김주찬 1군 엔트리 등록…1루수 출장 [오!쎈 잠실]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20.06.07 15: 41

“준비가 됐다고 판단했다.”
KIA는 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팀 간 6차전을 앞두고 김주찬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김주찬을 지난해 12월 왼쪽 허벅지 지방종 제거 수술을 받으며 스프링캠프에 합류하지 못했다. 그러나 최근 퓨처스리그에서 타율 3할6푼6리를 기록하면서 맹타를 휘둘렀고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KIA 김주찬  /cej@osen.co.kr

윌리엄스 감독은 “김주찬은 캠프를 늦게 시작해 시즌 초반에 합류하지 못했다. 시즌 시작하기 전에도 2군에서 충분히 몸 상태를 만들고 돌아와서 좋은 모습을 보여달라고 했다”라며 “최근 좋은 모습을 보여준 만큼 준비가 됐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김주찬은 1루수-6번타자로 선발 출장한다. 윌리엄스 감독은 “컨디션도 좋고, 좌투수가 나오는 만큼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고 밝혔다.
김주찬이 1군에 복귀하면서 황대인이 말소됐다. / bellstop@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