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 박병호와 박동원이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LG 트윈스는 채은성이 2경기 연속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키움은 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와의 홈경기에 서건창(지명타자)-김하성(유격수)-이정후(중견수)-박병호(1루수)-박동원(포수)-전병우(3루수)-김혜성(2루수)-허정협(우익수)-박준태(좌익수)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지난 6일 휴식을 위해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던 박병호와 박동원은 각각 4번타자와 5번타자로 복귀했다. 최근 타격감이 좋은 전병우는 6번에서 상위타선을 받친다. 지난 경기 9회말 동점 적시타를 때린 허정협도 8번 우익수로 선발출전 기회를 잡았다.

LG는 이천웅(중견수)-김현수(좌익수)-박용택(지명타자)-라모스(1루수)-김민성(3루수)-홍창기(우익수)-오지환(유격수)-이성우(포수)-정주현(2루수)이 선발출전한다.
지난 경기 휴식을 취한 채은성은 이날 경기에서도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류중일 감독은 “채은성 부상이 심한 것은 아니다. 오른쪽 무릎인데 살짝 통증이 남아있다. 경기 중후반 대타로 나가거나 수비는 가능하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