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가 또 한 명의 부상병의 복귀를 기다리고 있다.
KIA 윌리엄스 감독은 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팀 간 6차전을 앞두고 나주환의 몸 상태에 대해 이야기했다.
나주환은 지난 2일 허벅지 통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윌리엄스 감독은 "그라운드 훈련과 실내 배팅을 시작했다. 완벽한 상태로 돌아오게 하려는 만큼 시간을 두고 있다"라며 "일단은 회복 과정에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KIA는 지난 12월 왼쪽 허벅지 지방종 제거 수술을 받았던 김주찬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김주찬은 1루수 겸 6번타자로 선발 출장한다./ bellstop@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