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 홈즈' 복팀 윤하x박나래, 반려 견주 매물 찾기 우승 [종합]
OSEN 전미용 기자
발행 2020.06.08 00: 31

구룡산 옥상 정원집을 최종 선택했다. 
7일 방송된 MBC 예능 '구해줘 홈즈'에서는 의뢰인이 복팀의 매물인 '옥상 정원 팀'을 선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대전에서 서울로 이직하게 된 남동생은 서울에서 자취 중인 누나와 함께 살 집을  구한다고 전했다.  이어 각자 반려견을 키우고 있어 반려견 2마리도 함께 지내야 한다고 덧붙였고, 인근에 반려견을 산책시킬 수 있는 공원이 있길 바랐다.

예산은 전세가 최대 5억 원까지 가능하며, 월세일 경우 보증금 3000만 원에 월세 150만 원까지 가능하다고 밝혔다.
복팀에서는 박나래와 윤하는 구룡산 앞의 양재동 신축 건물을 찾아나섰다. 신축 건물로 첫 입주자를 기다리는 매물이었고 주방은 ㄷ자형으로 아일랜드 식탁이 있었고 화이트톤으로 깔끔함을 자랑했다. 
박나래는 "여기는 쓰리룸이다"라며" 작은 방을 드레스룸으로 쓰면 된다"고 자신만만해했고 두 번째방은 커다란 붙박이장이 있었고 화장실도 2개가 갖춰져 있었다. 
박나래는 히든 공간이 있다며 계단을 따라 올라갔고 옥상에 정원이 꾸며져 있었다. 옥상에서 구룡산이 바로 보였고 박나래는 "그래서 이 집이 구룡산 옥상 정원 집"이라고 밝혔다.  전세가 4억 9천 9백만 원. 
박나래는 "급하게 백만 원을 깎았다. 양재동이다. 도심속에서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양재동과 내곡동 사이에 있는 서초구 신원동의 '네모난 꿈 하우스'로 향했다. 문을 열자 아담한 거실과 코너 공간마다 독특한 수납장이 눈에 띄었고 미니 텃밭을 꾸밀 수 있는 테라스가 있었다. 주방은 화이트 톤으로 깔금했고 상부장도 네모 라인으로 되어 있었고 대형 냉장고는 기본 옵션. 
이어 박나래는 "구해줘 홈즈 최초 옵션인 것 같다. 롤 페이퍼도 옵션이다"며 서로에게 전달하고 싶은 말을 여기다 적으면 된다고 이야기했다. 
화장실은 에폭시 바닥재로 매끈하고 깔끔했다. 거울도 수납공간으로 되어 있었고방 3개, 화장실 2개, 역시 화이트 톤이었다.  뿐만 아니라 각 방마다 에어컨이  구비 되어 있었다. 전세가 4억 5천 만원.
두 사람은 동시에 '옥상 정원 집'을 최종 매물로 선택했다. 박나래는 "예산이 조금 걸리지만 직장과도 거리가 가깝지 않냐"고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덕팀에서는 붐, 트와이스 지효와 미나가  서초동 '라이키 하우스'로 향했다.  연식이 좀 돼 보는 건물 외관에
복팀은 "리모델을 원했는데 이건 아니지 않냐"고 말했고 붐은 "기다려 봐라. 최근에 리모델링한 집이다"라고 대답했다. 
계단이 양갈래로 되어 있어 단독 주택 느낌이 들었고 그린 현관을 열자 3.3m 사선형의 높은 층고와 파노라마 창문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붐은 창틀에 화초를 놔둬도 너무 예쁠 것 같다며 Tip을 전수하기도. 
주방은 ㄷ자형으로 블랙과 화이트 톤으로 길쭉한 바 테이블이 있었고 드럼 세탁기, 에어컨, 모두 옵션이었다. 다크 블루 문을 열자 붙박이장이 있는 넓은 방이 눈에 띄었고 지효는 "저희는 멤버가 많아서 수납공간이 정말 중요하다. 이런 거 꼭 본다"고 전했다. 
두 번째 문을 열자 사선 벽의 화장실이 있었다. 세 번째 방은 독특한 사선형 방으로 이곳 역시 붙박이장이 있었다.  보증금 3천만 원에 월세 140만 원.
이후 강동구 길동의 '나무해. 나무해'를 공개했다.  붐은 "이곳은 가격이 메리트가 있다. 2억원 대다"고 전했다. 이 매물은 높은 층고와 복층으로 되어 있었고 화이트와 우드 톤으로 따뜻한 느낌의 인테리어가 사로잡았다. 
창이 무려 3개로 채광을 자랑했고 발코니가 있어 반려견이 뛰어놀 수 있는 공간으로 적합했다. 하지만 지효가 "여긴 아쉬운 게 수납이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붐은 "틈을 이용해 붙박이장을 짜도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샤워부스가 있는 화장실을 구경했고 미나와 붐은 샤워부스에서 꽁트를 자아내 웃음을 자아냈다.
붐은 "1층은 누나를 주고 복층은 동생이 쓰면 된다"면서 복층을 공개했고 복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 히든 공간이 있어 수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어 복층에 넓은 방 하나가 더 있어 놀라움을 자아냈고 반려견을 위한 넓은 옥상이 갖춰져있었다.  이 매물은 2억 8천만 원. 
이에 세 사람은 나무해 나무해 매물을 최종 매물로 선택했고 의뢰인은 "옥상조경이 좋았다. 반려견을 위한 쓰리팍도 맘에 들었다"며 복팀의 '옥상 정원 집'을 최종 선택했다. /jmiyong@osen.co.kr
[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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