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프리뷰] 한화 서폴드, 최원호 감독대행에 첫 승 선물할까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20.06.09 05: 40

최원호 감독대행 체제로 전환한 한화가 14연패 탈출에 도전한다. 
한용덕 감독이 물러나고 최원호 감독대행이 지휘봉을 잡은 한화는 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와 원정경기를 갖는다. 
팀 역대 최다 타이 14연패로 깊은 침체에 빠진 한화는 ‘에이스’ 워윅 서폴드를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14연패 탈출과 함께 최원호 감독대행에게 첫 승을 선물해야 하는 중책을 안았다. 

올해 2년차인 서폴드는 6경기에서 2승3패 평균자책점 3.07을 기록 중이다. 지난해부터 17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 행진을 이어오다 지난 3일 대전 키움전 7이닝 6실점(4자책)으로 기록이 끊겼다. 
이에 맞서는 롯데는 지난 주말 KT 3연전을 모두 잡으며 반등에 성공했다. 애드리안 샘슨을 내세워 4연승에 도전한다. 부친상으로 미국에 다녀와 시즌 출발이 늦은 샘슨은 2경기 2패 평균자책점 9.39로 고전 중이다. 14연패에 빠진 한화를 상대로 첫 승에 재도전한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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