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손자' 이정후, 컴프야 홍보대사 활약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0.06.09 10: 47

이정후(키움 히어로즈)가 ‘컴투스프로야구포인트(이하 컴프야포인트) 홍보대사로 활약한다.
MBC스포츠플러스와 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는 컴프야포인트의 홍보대사로 임명된 이정후의 영상을 공개했다.
컴프야포인트는 홍보대사의 홍보 영상으로 해마다 화제를 모았다. 미국 ESPN의 소개로 다시 한 번 화제가 된 2017년 유희관(두산 베어스)의 ‘나야 나’ 페러디는 아직까지도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6회초 2사 키움 이정후가 솔로홈런을 날리고 있다 ./   soul1014@osen.co.kr

이것이 끝이 아니다. 2018년 양의지(NC 다이노스)는 한 숙박업소 광고의 유명 CM송을 '컴프야포인트'로 패러디해 팬들에게 큰 웃음을 줬고 2019년 구자욱(삼성 라이온즈)은 충격적인 지니 분장으로 팬들을 놀라게했다. 지난 3년 동안의 컴투스포인트 패러디 영상은 각종 커뮤니티에 확산되며 야구팬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됐다.
올해 컴프야포인트 홍보대사의 주인공은 이정후다. 이정후는 아버지의 찬란했던 과거와 함께 지워버리고 싶은 흑역사를 유명 중계사이트 CF 패러디를 통해 코믹하게 구현한다. 더불어 메이킹 비하인드 영상까지 공개돼 이정후의 또 다른 모습도 볼 수 있을 예정이다.
한편 컴프야포인트는 KBO 선수들의 객관적인 기록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국내 최초의 프로야구 통합 포인트 제도로, 선수들의 경기 기록을 점수로 환산하고 평가하는 독자적인 점수 시스템을 적용해 기준 프로야구 선수 분석과는 또 다른 재미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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