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밴드 출신' 밴디지, 19일 첫 정규앨범 '432' 발매 확정..스케줄러 공개 [공식]
OSEN 이승훈 기자
발행 2020.06.09 17: 15

 '슈퍼밴드' 출신 밴디지(Bandage)가 첫 정규 앨범을 발표한다.
소속사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측은 9일 낮 12시 밴디지 첫 정규 앨범 '432'의 콘텐츠 공개 일정을 담은 스케줄러 이미지를 게재하고, 6월 19일 앨범 발매를 공식화했다.
밴디지는 지난 4월 첫 싱글앨범 'Square One(스퀘어 원)'으로 전격 데뷔한 이후, 2개월 만에 정규 앨범을 선보이게 됐다. 몽환적인 밴드 사운드와 신선한 음악적 시도로 호평을 얻었던 첫 싱글에 이어 정규 앨범의 다채로운 트랙을 통해 밴디지만의 음악 색깔을 더욱 자세히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밴디지는 발매일인 19일 전까지 트랙리스트, 콘셉트 이미지, 하이라이트 메들리, 뮤직비디오 티저 등 앨범 관련 이미지와 영상 콘텐츠를 공개해 컴백 예열에 시동을 건다.
밴디지는 지난해 인기리에 종영한 JTBC '슈퍼밴드' 출신 4인 이찬솔(보컬, 기타), 강경윤(드럼), 신현빈(기타), 임형빈(서브보컬, 기타, 베이스, 키보드)이 모여 결성한 실력파 브리티시 록밴드로, ‘Band’와 바람의 영향을 뜻하는 ‘Windage’의 합성어가 더해진 '이름처럼 영향력을 주는 밴드가 되고 싶다'는 포부로 당차게 가요계에 출격한 신예다.
멤버 각자가 '슈퍼밴드'에서 두드러지는 활약을 펼쳤던 밴디지는 이찬솔이 JTBC '모두의 거짓말', '이태원 클라쓰' 등 인기 드라마 OST에 참여하고, Mnet '엠카운트다운 스튜디오 엠', KBS1 '올댓뮤직' 등 방송 출연 및 유명 페스티벌 '그린플러그드 서울 2020' 출연 예고를 비롯해, '롤링 25주년 기념 공연:밴디지 첫 단독 콘서트' 개최 소식을 전하는 등 활발한 음악 행보를 펼쳐나가고 있다.
데뷔 싱글 ‘Square One’으로 한계없는 실력을 입증하며 성공적인 첫 발을 뗀 밴디지가 더욱 깊어진 음악적 역량을 담아낸 정규 앨범을 통해서 밴드씬에 어떤 신선한 새바람을 몰고올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seunghun@osen.co.kr
[사진]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