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프리뷰] ‘5G 연속 승리’ 알칸타라, NC 연승 저지 도전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20.06.10 10: 07

라울 알칸타라(28・두산)이 연승 기세를 앞세워 NC 다이노스의 연패 끊기에 나선다.
알칸타라는 10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팀 간 5차전에 선발 등판한다.
전날 두산은 NC 타선에 고전하며 8-12로 패배했다. NC는 6연승을 달렸고, 두산은 5연승에 실패했다.

알칸타라는 최근 나간 5경기에서 모두 승리 투수가 됐다. 최근 등판인 KT전에서는 5이닝 5실점으로 흔들렸지만, 득점 지원을 받으면서 승리 기세를 이을 수 있었다. 시즌 성적은 6경기 5승 1패 평균자책점 4.63.
두산 타선은 알칸타라 등판 때마다 힘을 내고 있다. 알칸타라의 경기 당 득점 지원은 6.33으로 리그 4위. 리그 평균은 3.28에 불과하다.
KT 소속이었던 지난해 NC를 상대로는 4차례 등판해 승리없이 4패 평균자책점 6.38의 성적을 남겼다.
NC는 드류 루친스키(32)가 선발 등판한다. 루친스키는 올 시즌 6경기에서 4승 무패 평균자책점 2.11을 기록했다. 최근 등판은 4일 SK전으로 6이닝 무실점을 했다.
두산을 상대로도 강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해 두산을 상대로 4경기 나와 2승 1패 평균자책점 0.90을 기록했다./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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