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한 약속' 강성민, 폭로 고삐 풀렸다→김나운, 길용우X이칸희 과거에 "당장 나가!" 충격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0.06.10 22: 01

친모 이칸희외 길용우 관계에 대해 이창욱과 김나운이 충격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1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위험한 약속'에서는 연두심(이칸희 분)이 자신의 친모임을 알게 되는 한지훈(이창욱 분)과 연두심이 과거 한광훈 회장(길용우 분)의 연인이었음을 알게 되는 최명희(김나운 분)가 알게 됐다. 
이날 한지훈은 자신의 아버지 한광훈 회장에게 "여태껏 친어머니가 왜 저를 못 보고 사신 거냐"라고 물었다. 이에 한 회장은 "네가 갓난 아기 때 네 할아버지가 널 뺏어왔다. 나도 몰랐던 일이다"라고 분노다.

이에 한지훈은 "그럼 어머니가 자기 자식 뺏기고 남의 자식 키우면서 산 거냐. 어머니 인생은 뭐냐"라며 따지고 들었다.
한 회장은 "그러니까 너와 내가 이제부터라도 네 어머니께 보상을 해 드려야 한다. 물질적인 게 아니라 심적으로라도"라며 연두심에게 지금까지 진 빚을 갚겠다고 밝히며 여전히 연두심에게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최준혁(강성민 분) 역시 연두심과 한 회장의 관계를 알고 이를 현재 한 회장의 아내인 최명희에게 폭로했다. 최준혁은 휴대폰 도청으로 연두심과 한지훈의 대화를 녹음했고 이를 두고 두 사람의 관계를 밝히겠다고 경고하며 협박했다.
이어 최준혁은 과거 한 회장이 자신의 아버지 최영국(송민형 분)에게 받았던 '친자확인 결과'를 가지고 최명희에게 건넸고, 최명희는 충격을 받으며 분노했다. 
결국 최명희는 한회장을 따로 찾아가 "전부 다 내려놓고 이 회사에서 나가요. 망신당하고 싶지 않으면 두 사람 전부 다 내려놓고 나가라"라고 소리치며 극의 긴장감을 극대화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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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위험한 약속'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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