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가 파죽의 5연승을 질주했다.
롯데는 1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치러진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와의 홈경기를 12-2 대승으로 장식했다. 선발투수 노경은이 7이닝 2실점으로 시즌 2승째를 올렸고, 손아섭이 3안타 5타점으로 활약했다. 최근 5연승을 달린 롯데는 시즌 16승15패를 마크했다.
경기 후 롯데 허문회 감독은 "노경은이 뛰어난 피칭을 보여줬고, 5타점을 기록한 손아섭을 칭찬하고 싶다"며 "현재 연승으로 분위기가 좋은데 계속 이어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롯데는 11일 한화전에 사이드암 서준원을 선발로 내세워 6연승에 도전한다. 한화는 우완 장민재가 나온다. /waw@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