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욱, 5회 6-1로 달아나는 투런 아치 발사 [오!쎈 대구]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0.06.11 20: 01

구자욱(삼성)이 모처럼 손맛을 봤다. 구자욱은 11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키움과의 홈경기에서 5회 우월 투런 아치를 터뜨렸다. 
구자욱은 4-1로 앞선 5회 1사 1루서 키움 선발 최원태를 상대로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투런 아치를 빼앗았다. 맞는 순간 홈런을 직감할 만큼 제대로 맞았다. 1구째 투심 패스트볼(144km)을 그대로 걷어 오른쪽 외야 스탠드에 꽂았다. 
구자욱의 시즌 2호 아치. 지난달 19일 LG전 이후 23일 만의 홈런 가동이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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