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걸' 슬릭X에일리·효린 승리, "퀸 와사비 뽀뽀 퍼포먼스" 충격…천만원 FLEX는 누구?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0.06.11 23: 13

슬릭과 에일리, 효린이 승리를 차지했다. 
11일에 방송된 Mnet ‘GOOD GIRL : 누가 방송국을 털었나’에서는 라이벌로 아이돌 멤버들이 등장한 가운데 두 번째 퀘스트가 시작됐다.
이날 효린, 오마이걸, 라비, AB6IX가 등장했다. 이날 라비는 퀸 와사비, 효린은 윤훼이, 오마이걸 유아와 미미는 슬릭과 에일리, AB6IX와 치타, 효연, 장예은, 전지우, 제이미가 대결에 나섰다.

1라운드는 오마이걸의 미미와 유아 '굿걸'에서는 에일리와 슬릭이 나섰다. 유아와 미미는 'checkmate' 무대를 선보였다. 유아와 미미는 흑백을 컨셉으로 지팡이 소품을 이용해 색다르고 파워풀한 무대를 만들었다. 
후공으로 에일리와 슬릭이 등장했다. 두 사람은 곡 'Don't Cry For Me' 무대를 시작했다. 두 사람은 놀라운 호흡을 자랑하며 완벽한 무대를 만들어냈다. 에일리는 폭풍적인 성량으로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날 승리는 에일리와 슬릭의 차지가 됐다.
2라운드는 윤훼이와 효린이 대결에 나섰다. 윤훼이는 'One More Night' 무대를 공개했다. 마치 해변에서 야외공연을 펼치는 것처럼 시원하면서도 감미로운 노래를 선보였다. 효린은 '9Lives' 무대를 공개했다. 효린은 "내가 나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이기도 하는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분들에게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효린은 폭발적인 성량을 선보였고 라운드 대결 중 가장 높은 점수차로 승리를 차지했다.  
  
이날 3라운드는 라비와 퀸 와사비의 무대가 시작됐다. 라비는 "오랜만에 서는 무대니까 좋은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퀸 와사비는 "제목이 신토Booty다"라고 말했다. 이에 딘딘은 "가사는 지난번처럼 삐가 많이 들어가나. 어머니랑 같이 봤는데 쟤는 대체 뭐라고 하는 거냐고 물어보시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퀸 와사비는 "게스트를 모셨다"라며 타쿠와를 소개했다. 퀸 와사비는 또 다시 범상치 않은 트월킹을 선보여 시선을 사로 잡았다. 라비는 "자꾸 엉덩이를 보여주셔서 좀 불편하더라. 어색하다. 주변에 그런 사람이 없다"라고 말했다.
라비는 'Gray Zone' 공연을 시작했다. 라비의 비밀병기로 칠린호미가 등장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특히 라비는 무대에서 돌기 퍼포먼스를 선보여 눈길을 사로 잡았다. 효연은 "여유가 느껴지는 무대였다. 몸이 통통볼 같았다"라고 말했다. 
퀸 와사비의 '신토Booty' 무대가 공개됐다. 퀸 와사비는 '누나 엉덩이는 신토Booty'라는 훅으로 중독성 있는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퀸 와사비는 무대 중 타쿠와와 뽀뽀 퍼포먼스를 선보여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퀸 와사비는 주특기인 트월킹 무대를 선보이며 무대를 마무리했다. 
이대휘는 "두 분이 사귀는 사이시냐"라고 물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미미는 "트월킹이 나올 줄 알았는데 더 한게 나왔다"라고 말했다. 퀸 와사비와 타쿠와는 앞서 뽀뽀 퍼포먼스를 짜고 들어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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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net ‘GOOD GIRL : 누가 방송국을 털었나’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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