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가 재개된다.
BBC는 12일(한국시간) 프리미어리그 사무국과 각 구단 관계자들이 회의를 실시했다. 재개 예정인 리그 운영 방식에 대한 회의였다.
프리미어리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지난 3월 중단됐다. 잔여 시즌 일정은 오는 17일 맨체스터 시티와 아스날, 아스톤 빌라와 셰필드 유나이티드의 경기로 재개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재개 이후 경기 진행 방식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프리미어리그는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된다. 팀 닥터와 물리치료사를 제외하고 선수를 비롯한 다른 구성원들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 K리그는 코로나19로 인해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 된 상황이다. 경기를 뛰지 않는 선수들은 벤치에서 코칭 스태프와 함께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경기장에 있는 모든 기물은 경기 전후 철저한 소독에 들어간다. 코너를 표시하는 깃발과 골대, 광고판 등도 여기에 해당한다. 또 경기중이라도 소독이 가능하다.
한편 선수와 코칭 스태프는 지속적인 손 소독과 체온 체크를 실시해야 한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