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이무생, 결혼 10년 차 두 아이 아빠 "아내에 알아서 기는 스타일"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0.06.12 12: 18

배우 이무생이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 촬영에서는 이무생이 스튜디오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무생은 최근 화제 속에 종영한 드라마 '부부의 세계'에서 극 중 김희애를 향해 애틋한 순애보를 펼친 열연을 보였다. 훤칠한 비주얼의 그가 등장하자 '미우새' 엄마들은 "드라마에서 보다 어려보이시네", "여성 분들이 좋아할 스타일"이라며 환영을 아끼지 않았다.

그런데 동안 외모를 동안 지닌 이무생이 알고 보니, 결혼 10년 차의 두 자녀를 둔 아빠라는 사실이 밝혀져 어머니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무생은 "알아서 기는 스타일"이라며 아내가 무섭다는 귀여운 고백을 해 웃음을 유발하는가 하면, 딸 때문에 가장 화가 났던 일화를 털어놔 엄마들의 큰 공감을 샀다.
그뿐만 아니라, 이무생은 '부부의 세계'에서 보여준 순애보 면모와는 다른 반전 매력을 발산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무생의 발언으로 인해 엄마들은 바라보기만 하는 '순정남'에 대해 엇갈린 의견을 드러내며 불꽃 토론도 벌였다. 이에 신동엽은 "도대체 어떻게 하라는 거냐"며 버럭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14일 밤 9시 5분 방송. / monamie@osen.co.kr
[사진]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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