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서머너즈 워’, 글로벌 서비스 6주년 발자취 공개
OSEN 임재형 기자
발행 2020.06.12 16: 54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가 지난 6년 간 탄탄한 성적에 힘입어 대표적인 글로벌 IP(지식재산권)로 자리매김했다. ‘서머너즈 워’는 지난 6년 간 87개 국에서 매출 톱1위를 기록했으며, 전세계 누적 1억 1600만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12일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의 6년 간 성과를 공개했다. 지난 2014년 4월 국내에 출시한 ‘서머너즈 워’는 동년 6월 글로벌 동시 서비스를 시작했다. ‘서머너즈 워’는 이후 6년 간 아시아, 북・남아메리카, 유럽,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등 전대륙에 걸쳐 고루 성과를 거뒀다.
‘서머너즈 워’는 6개 대륙에 걸친 두터운 인기를 바탕으로 1억 1600만 누적 다운로드를 쌓았다. 87개 국에서 게임 매출 1위, 138개 국에서 게임 매출 톱10에 도달했다. 특히 2020년 4월 일일 유저수(DAU)는 최근 3년 내 최대 수치를 기록했다. 5월 매출은 지난 2017년 12월 이후 최고치를 달성했다.

컴투스 제공.

컴투스는 이같은 성과를 이룬 요인으로 현지 온・오프라인 소통을 꼽았다.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누적 다운로드 및 매출 1위 국가인 미국을 포함한 북미에서 총 28번의 오프라인 행사를 열고 약 2만 5000여 명의 현지 유저와 만났다.
또한 매년 만렙 유저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남미에서는 현지 언어로 ‘서머너즈 워’ 커뮤니티를 운영하고 있으며, 183만 이용자와 온라인으로 소통하고 있다. 유럽 지역에서는 장기 흥행을 기록하고 있다. 유럽은 전 대륙 중 ‘서머너즈 워’의 게임 매출 톱10 최다 달성 상위 10개 국 중 가장 많은 6개 국가가 속한 지역이다.
컴투스 측은 ‘서머너즈 워’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인 SWC 또한 흥행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고 보았다. 컴투스는 “전세계 만렙 유저의 45%가 포진한 아시아 대륙은 SWC의 역대 월드 챔피언 3인을 포함한 가장 많은 15명의 유저가 게임 내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고 전했다.
컴투스 관계자는 “‘서머너즈 워’는 글로벌 서비스 6주년을 맞은 2020년에도 인기를 유지하며 스테디셀러의 면모를 굳건히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오랫동안 많은 글로벌 유저들이 ‘서머너즈 워’를 즐길 수 있도록 게임 안팎에서 브랜드를 탄탄히 다지겠다”고 전했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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