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 통증' 박세혁, 12일 한화전 선발 제외…장승현 1군 콜업 [오!쎈 대전]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20.06.12 17: 31

두산 주전 포수 박세혁이 선발에서 빠졌다. 허리 통증 때문이다. 
두산 김태형 감독은 12일 대전 한화전을 앞두고 인터뷰에서 “박세혁이 오늘은 선발 출전이 어렵다. 허리 통증이 있다”며 “포수 장승현이 1군에 올라왔다. 당분간 포수 3명으로 가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이날 선발 포수는 베테랑 정상호. 
박세혁은 전날(11일) 창원 NC전에서 4회말 수비 때 정상호로 교체돼 경기에 빠졌다. 1군 엔트리에 빠질 정도는 아니지만 보호 차원에서 쉬어간다. 박세혁은 올해 29경기에서 타율 2할9푼1리 9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3회초 1사 주자 만루 두산 페르난데스의 우익수 앞 2타점 적시타때 홈을 밟은 박세혁과 박건우가 덕아웃에서 동료들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rumi@osen.co.kr

장승현은 시즌 두 번째 1군 콜업을 받았다. 지난달 22일부터 27일까지 6일 동안 1군에 있었지만 출전 기회는 없었다. 2군 퓨처스리그에선 12경기에 나와 25타수 5안타 타율 2할 1홈런 8타점의 성적을 냈다. 
장승현이 1군에 등록되면서 투수 김민규가 엔트리 말소됐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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