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와이번스 베테랑 김강민과 신인 최지훈이 테이블세터로 나선다. KIA 타이거즈는 이적생 류지혁을 5번 타순에 배치했다.
SK는 12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와의 홈경기에 김강민(중견수)-최지훈(좌익수)-최정(3루수)-로맥(1루수)-정의윤(지명타자)-정진기(우익수)-이흥련(포수)-김성현(2루수)-정현(유격수)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베테랑 김강민과 신인 최지훈이 상위타선에 함께 배치됐다. 2020 신인 드래프트 2차 3라운드(30순위) 지명을 받은 신인 최지훈은 최근 10경기 타율이 4할2푼9리(35타수 15안타)로 타격감이 뜨겁다.

KIA는 김호령(중견수)-터커(우익수)-최형우(지명타자)-나지완(좌익수)-류지혁(3루수)-김주찬(1루수)-한승택(포수)-김규성(2루수)-박찬호(유격수)가 선발 출전한다.
지난 경기 휴식을 취한 최형우가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고 4번타자를 쳤던 류지혁은 5번에 배치됐다. 윌리엄스 감독은 “류지혁은 어제는 4번이고, 오늘은 5번타자다. 어느 타순에 들어가든지 자기 스윙과 자기 실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