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와 KT 위즈가 더블헤더를 마주하게 됐다.
삼성와 KT는 12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팀 간 4차전 맞대결을 펼친다. 이날 삼성은 선발 투수로 이승민을, KT는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를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대구에는 비가 내리기 시작했고, 점점 빗줄기가 굵어졌다. 거센 빗줄기에 내야에는 대형 방수포가 깔렸다.

경기 개시 시간을 넘어서 상황을 지켜봤지만, 빗줄기는 잦아들지 않았고 결국 우천 취소 결정을 진행했따.
이날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될 경우 두 팀은 13일 더블헤더를 진행한다. 그러나 13일에도 많은 양의 비가 예정돼 있다. 13일 경기도 취소될 경우에는 14일 경기 더블헤더 실시 후 한 경기는 추후 더블헤더로 편성된다. / bellstop@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