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란드 멘토, “홀란드는 맨유에 관심없다…리버풀에 어울려”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0.06.12 20: 15

엘링 홀란드(20, 도르트문트)는 어느 빅클럽이 데려갈까. 
홀란드는 올 시즌 분데스리가 11경기 10득점의 폭발력을 자랑하며 득점순위 13위를 달리고 있다. 폭발적인 득점력을 갖춘 그를 두고 빅클럽들이 쟁탈전을 벌이고 있다. 홀란드의 행선지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알 마드리드 등이 거론된다. 
노르웨이 레전드로 홀란드의 아버지와 함께 뛰었던 얀 아게 프요르토프트는 홀란드의 멘토로 조언을 아끼지 않고 있다. 그는 ‘더선’과 인터뷰에서 “홀란드는 어느 팀에나 잘 어울린다. 리버풀도 좋은 팀이다. 다만 그가 유나이티드를 언급했지만 맨유가 아닌 리즈 유나이티드”라며 맨유행에 대한 관심을 배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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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란드에게 지나친 부담을 주는 것도 자제했다. 프요르토프트는 “홀란드는 언젠가는 프리미어리그에서 뛸 것이다. 하지만 그는 아직 19세다. 요즘 5경기 연속 골이 없다. 우리는 홀란드를 내버려두고 당부간 지켜봐야 한다”고 당부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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