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이재학과 키움 한현희의 리턴매치가 성사됐다.
NC와 키움은 13일 창원 NC파크에서 시즌 다섯번째 맞대결을 치른다. 전날(12일) 경기에서는 연장 10회 접전 끝에 키움이 3-2로 승리를 거뒀다.
이재학과 한현희의 선발 맞대결이 다시 성사된 날. 지난달 27일 두 선수는 맞붙은 바 있다. 이재학은 6⅓이닝 2실점 호투로 시즌 2승째를 따낸 바 있다. 올 시즌 6경기에서 3승1패, 평균자책점 5.08을 기록 중이다. 한현희는 지난 첫 맞대결에서 4⅓이닝 6실점(5자책점)으로 부진했다. 이후 2경기에서 안정을 찾으며 반등을 노리고 있다. 시즌 성적은 6경기 2승2패 평균자책점 4.96.

다만, 우천취소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 전국적인 비 예보가 내려진 가운데 경기 진행 여부를 속단할 수 없다. 만약 이날 경기가 취소되면 14일 더블헤더가 열린다. 양 팀의 선발 매치업도 변동이 될 여지가 있다. /jh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