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환 콜업' 삼성, 강민호-김응민-김도환 3인 포수 체제 운용 [오!쎈 대구]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0.06.13 12: 55

삼성이 포수 3인 체제로 운용한다. 삼성은 13일 KT와의 더블헤더 1차전을 앞두고 김도환(포수)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이로써 강민호, 김응민, 김도환 등 3명의 포수로 엔트리를 구성했다.
신일고 출신 2년차 포수 김도환은 청소년 대표팀의 안방을 지켰고 이만수 포수상을 수상하는 등 ‘포스트’ 강민호’로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데뷔 첫해 61경기에 출장해 타율 2할4리(93타수 19안타) 2홈런 7타점 7득점을 거뒀다.
김도환은 올 시즌 부상으로 출발이 늦었다. 퓨처스리그 60경기에 출장해 타율 1할6푼7리(60타수 10안타) 3홈런 10타점 13득점을 기록했다. 

삼성 김도환. /dreamer@osen.co.kr

삼성은 김상수(2루수)-박찬도(좌익수)-구자욱(지명타자)-살라디노(3루수)-이학주(유격수)-백승민(1루수)-박승규(우익수)-강민호(포수)-박해민(중견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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