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양의지-강진성 휴식…김태군-모창민 선발 [오!쎈 창원]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20.06.13 15: 09

NC 다이노스가 주축 선수 2명이 휴식을 취한다.
NC 이동욱 감독은 13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나서는 선발 명단을 다소 변화시켰다.
전날(12일) 연장 10회 접전 끝에 2-3으로 패했다. 다소 피로누적이 있을 수 있기에 이날 선발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포수 양의지, 그리고 주전 1루수로 자리매김한 강진성이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된다. 대신 김태군과 모창민이 선발 포수와 1루수로 각각 선발 출장한다.

NC 김태군. / dreamer@osen.co.kr

김태군은 올 시즌 양의지의 백업 역할을 수행하면서 타율 3할2푼4리(34타수 11안타) 10타점 9득점으로 쏠쏠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모창민은 왼 어깨 부상으로 약 한 달간 빠져있다 지난 10일 1군 엔트리에 복귀했다. 복귀 후에는 단 한 타석만 소화했고 이날 복귀 이후 첫 선발 출장이다. 
이동욱 감독은 “양의지가 아픈 것은 아니다. 하지만 김태군도 괜찮으니까 휴식을 주려고 한다. 강진성도 마찬가지다”면서 “경기 후반에는 나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유격수 자리도 노진혁이 다시 복귀한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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