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삼영 삼성 라이온즈 감독이 KT와의 더블헤더 1차전 승리 소감을 전했다.
삼성은 13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경기에서 5-3 역전승을 장식했다. 선발 데이비드 뷰캐넌은 6⅔이닝 5피안타(2피홈런) 3탈삼진 2실점으로 시즌 5승째를 거뒀다.
4번 타일러 살라디노는 8회 쐐기 솔로포를 포함해 4타수 2안타(1홈런) 2타점 1득점으로 타선을 이끌었고 박해민은 3타수 2안타 1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허삼영 감독은 경기 후 “오늘도 야수들의 호수비가 돋보였다. 선발 뷰캐넌이 무사사구로 긴 이닝을 던져준 게 좋았고 살라디노가 중요한 순간에 홈런을 쳐줘 승리까지 이어졌다”고 말했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