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KT와의 더블헤더 2차전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타일러 살라디노와 이학주는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고 1차전 좌익수로 나섰던 구자욱이 지명타자를 맡는다. 김지찬, 박계범, 최영진, 김도환 등 1차전에서 벤치를 지켰던 선수들이 대거 선발 출장 기회를 얻었다.
삼성은 김지찬(2루수)-박찬도(좌익수)-구자욱(지명타자)-백승민(1루수)-박계범(유격수)-최영진(3루수)-박승규(우익수)-김도환(포수)-박해민(중견수)으로 타순을 꾸렸다.

좌완 이승민이 2차전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대구고를 졸업한 뒤 올 시즌 프로에 데뷔한 좌완 투수로서 퓨처스리그 5경기에 등판해 4승 무패를 기록중이다. 평균 자책점은 3.00.
KBO 공식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는 이승민의 공식 프로필은 키 174cm 79kg. 체구는 작은 편에 속하지만 공을 던질 줄 안다는 게 코칭스태프의 평가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