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구름비' 고성희 포스..영능력자의 강력 아우라 '무당까지 압도'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0.06.14 15: 00

배우 고성희가 모두를 압도하는 신비로운 포스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오늘(14일) 방송되는 TV CHOSUN 특별기획드라마 '바람과 구름과 비'(극본 방지영 / 연출 윤상호 / 제작 빅토리콘텐츠, 하이그라운드)(이하 ‘바람구름비’)에서 고성희(이봉련 역)가 이름난 무당을 당황시키는 영 능력자의 강력한 카리스마를 뿜어낸다.
이봉련(고성희 분)은 어릴 적부터 남들이 보지 못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바로 사람의 운명을 미리 내다보는 것. 무당이던 그녀의 어머니는 능력의 위험성을 알고 숨기려 애썼지만, 결국 장동김문 일가의 김병운(김승수 분)에게 들켜 권력쟁탈의 도구로 이용당하고 있다.

이봉련은 장동김문일가에 종속되어있으면서도, 비상한 머리와 강력한 영 능력을 통해 고난과 역경을 헤쳐 나가고 있다. 심지어 김문일가의 수장 김좌근(차광수 분)의 첩인 나합(윤아정 분)까지 포섭해 최천중(박시후 분)을 위기에서 빼내는 등 멋진 활약으로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봉련은 용한 무당에게 점을 보고 있는 정경부인들 사이에서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나합에게 충격적인 예언을 던지고 있는 무당을 향해 엄히 꾸짖으며 호통을 친 것. 아름답고도 강렬한 그 자태에 모두가 넋을 잃는다고 해 권세가 부인들의 모임에서 어떤 일이 생긴 것인지 안방극장의 호기심이 증폭된다.
뿐만 아니라 이봉련이 접신한 무당의 방울을 빼앗자 설명할 수 없는 신묘한 일이 생긴다고 해 그녀가 또 어떤 신비로운 능력을 보여줄 것인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한편, 나합은 이봉련의 등장에 정신이 없는 순간에도 무당이 자신에게 뱉은 끔찍한 예언에 찜찜한 표정을 지우지 못하기도. 과연 용한 무당이 예언한 미래는 무엇일지, 그 운명은 실현될지 오늘(14일) 방송에 본방사수 욕구가 높아진다.
이렇듯 ‘바람구름비’는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 간의 얽히고설킨 관계성으로 눈 뗄 수 없는 마성의 스토리를 전하고 있다. 
클래스가 다른 아우라로 모두를 휘어잡은 고성희의 걸크러시 터지는 순간은 오늘(14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되는 TV CHOSUN 특별기획드라마 ‘바람과 구름과 비’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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