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8호' 최정, 양현종 상대 솔로포…역대 홈런 단독 4위 등극 [오!쎈 인천]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0.06.14 18: 50

SK 와이번스 최정이 KBO리그 역대 홈런 4위로 올라섰다.
최정은 14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 3번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첫 두 타석에서 범타로 물러났던 최정은 팀이 2-0으로 앞선 6회말 2사에서 양현종의 6구째 시속 147km 직구를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3호 홈런으로 비거리는 110m가 나왔다.

6회말 SK 최정이 솔로홈런을 날리고 있다. /   soul1014@osen.co.kr

최정은 이 홈런으로 통산 338홈런을 기록하면서 이호준(337홈런)을 제치고 역대 홈런 단독 4위로 올라섰다. 
KBO리그 최다홈런 타이틀은 이승엽(467홈런)이 보유하고 있다. 이어서 2위 양준혁(351홈런), 3위 장종훈(340홈런) 순이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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