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끝내기 홈런을 계기로 타격감이 살아났으면 좋겠다”
SK 와이번스가 14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서 4-3 짜릿한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최정은 9회말 끝내기 홈런을 포함해 연타석 홈런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선발투수 이건욱은 아쉽게 승리를 날렸지만 5이닝 2피안타 2탈삼진 2볼넷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염경엽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이건욱이 선발투수 역할을 잘해줬다”고 이건욱의 호투를 칭찬했다.
이어서 “최정은 팀의 중심 선수답게 연패를 끊는 홈런을 쳐줬다. 오늘 홈런을 계기로 타격에 자신감을 얻어 타격감이 살아났으면 좋겠다”고 최정의 반등을 기대했다.
4연패를 끊은 염경엽 감독은 “연패를 끊기 위해 끝까지 집중한 선수들을 칭찬하고 싶다. 마지막 순간까지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fpdlsl72556@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