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마이네임 준Q, 22일 육군 현역 입대…그룹 내 세번째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0.06.15 10: 01

그룹 마이네임 멤버 준Q(본명 강준규)가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입대한다.
15일 OSEN 취재 결과, 마이네임 준Q는 오는 22일 육군 현역병으로 입대한다. 충남 논산훈련소로 입소하는 준Q는 기초 군사 훈련을 받은 뒤 자대 배치를 받고 현역병으로 복무할 전망이다.
준Q의 입대는 마이네임 그룹 내에서는 세 번째다. 앞서 마이네임 멤버 중에서는 인수(본명 강인수)와 건우(본명 이건우)가 입대한 바 있다. 준Q에 이어서는 채진(본명 채진석)이 오는 7월 입대을 앞두고 있다.

마이네임 공식 인스타그램

준Q는 2011년 마이네임 디지털 싱글 ‘메시지’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했다. ‘베이비 아임 쏘리’, ‘메시지’, ‘데이바이데이’, ‘헬로 앤 굿바이’, ‘그까짓거’, ‘너무 베리 막’ 등의 곡을 냈다. 2012년 일본에서 첫 앨범을 발매한 뒤 오리콘 일간 차트 1위에 여러 차례 오르며 한류 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동한 마이네임은 2017년 방송된 KBS2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더 유닛’에 출연해 이름을 각인시켰다.
지난해 12월, 마이네임이 소속사 에이치투미디어와 전속계약을 종료하면서 준Q는 개인 활동에 돌입했다. 배우로 활동 영역을 넓힌 준Q는 연극, 영화 등에서 활약했다. 특히 영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에서는 의준 역으로, 단편 영화 ‘10시 10분전’에서는 종명 역으로 열연하며 존재감을 보였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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