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양연화' 박진영 "갓세븐 멤버들, 드라마 보고 다들 좋다고" [인터뷰①]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0.06.15 10: 52

갓세븐(GOT7) 멤버 박진영이 '화양연화' 출연 후 멤버들의 반응을 밝혔다. 
박진영은 14일 종영한 tvN 드라마 '화양연화'에서 과거 재현 역으로 열연했다. 이와 관련 그는 15일 OSEN과 서면 인터뷰를 통해 소회를 밝혔다. 
2012년 KBS 2TV 드라마 '드림하이2'로 데뷔한 박진영은 2014년 갓세븐으로도 데뷔하며 배우와 아이돌을 넘나들며 사랑받고 있다. 이에 '화양연화' 출연 역시 갓세븐 멤버들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박진영은 갓세븐 멤버들의 시청평에 대해 "유겸이랑 집에서 함께 밥을 먹으며 방송을 본 적이 있다. 그리고 다른 멤버들도 다들 재밌고 좋다고 얘기해줬다"고 밝혔다.
그는 "솔직히 스스로 알아서 잘 할 거라는 믿음이 있기 때문에 굳이 서로 디테일한 피드백을 주거나 하지 않는다. 그냥 툭 지나가는 느낌으로 '잘 봤어'라고 말하는 정도"라며 "뱀뱀은 안 봤는데도 '형 연기 늘었어'라고 해주더라.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때도 그러더니. 참 달콤 씁쓸한 말이었다"고 웃었다. 
특히 박진영은 '화양연화' 촬영과 갓세븐 활동을 모두 돌이켜 본 소감에 대해 "그동안의 시간을 뒤돌아봤을 때, ‘이 정도면 잘 해왔다’라며 쓰담쓰담 해줄 수 있다. 그리고 과거를 부정하고 좌절하면 뭐하나. 중요한 건 현재다. 부족한 걸 찾으면 그걸 잘 채워서 현재를 단단하게 만들면 된다. 과거를 탓하기만 하면 도움될 게 없다고 생각한다"고 의연하게 답했다. 
(인터뷰②에서 계속됩니다) / monamie@osen.co.kr
[사진]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