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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마이네임 준Q, 인수‧건우 이어 22일 입대 "건강하게 다녀올게요"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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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그룹 마이네임으로 데뷔해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동하고, 현재는 배우로 활약 중인 준Q(강준규)가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잠시 팬들의 곁을 떠난다.

15일 OSEN 취재 결과, 마이네임 준Q는 오는 22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다. 먼저 충남 논산훈련소에 입소하는 준Q는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자대 배치를 받고 현역병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마이네임 준Q 인스타그램

입대 소식이 알려진 뒤 준Q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에게 마음을 전했다. 준Q는 “많이 응원해주시는 마이걸(팬클럽), 그리고 팬 여러분. 전할 말이 있어 이렇게 오랜 만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고 말문을 열었다.

준Q는 “22일, 입대하게 되었습니다. 늦게 소식을 전해드린 것 같아 죄송한 마음입니다. 남들보다 조금 늦게 가는 것 같아 조금 민망한 마음이 있는 것 같네요”라며 “그동안 앞으로의 활동과 현실적인 벽 앞에 서서 고민을 많이 한 것 같아요. 그리고 많이 소통하지 못한 것 같아 마이걸 여러분들, 팬 분들에게 미안한 마음 뿐이네요”라고 말했다.

이어 “그래도 그 고민들에 대한 마침표를 잘 찍었고, 잠깐 뒤로 하고 국방의 의무를 다 하고 오려 합니다”라며 “일단 성실히 건강하게 잘 다녀와서 앞으로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리겠습니다. 날도 점점 더워지는데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랄게요.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사랑합니다”고 덧붙였다.

준Q는 2011년 마이네임 디지털 싱글 ‘메시지’로 데뷔했다. ‘메시지’, ‘베이비 아임 쏘리’, ‘데이바이데이’, ‘헬로 앤 굿바이’, ‘그까짓거’, ‘너무 베리 막’ 등의 곡을 냈고,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약했다. 2012년 일본에서 첫 앨범을 발매한 뒤 오리콘 일간 차트 1위에 여러 번 오르며 ‘차세대 한류돌’로 입지를 다졌다.

2017년 방송된 KBS2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터-더유닛’에도 출연하며 끼, 재능을 보였던 마이네임은 지난해 12월 소속사 에이치투미디어와 전속계약이 종료됐다. 이후 멤버들은 개인 활동에 돌입했다.

준Q는 배우로 전향해 활동을 이어갔다. 최민식, 박해준 등이 출연한 영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에서 의준 역으로, 단편 영화 ‘10시 10분전’에서는 종명 역으로 열연하며 존재감을 보였다.

한편, 준Q는 오는 22일 입대해 국방의 의무를 이행한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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