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D-DAY' 아이즈원, '플라워 시리즈' 벗고 '우아함' 입었다..12色의 '환상동화' [Oh!쎈 레터]
OSEN 이승훈 기자
발행 2020.06.15 14: 49

 아이즈원(IZ*ONE)이 한층 더 고혹적이고 우아한 매력으로 6월 컴백 대전에 뛰어들었다. 케이팝의 역사가 또 다시 새롭게 쓰여질 시간. 
아이즈원은 1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미니앨범 'Oneiric Diary'를 발매한다. 지난 2월 첫 번째 정규앨범 '블룸아이즈(BLOOM*IZ)' 이후 약 4개월 만이다. 
아이즈원의 새 앨범 'Oneiric Diary'는 우아한 카리스마와 귀여운 매력을 겸비한 아이즈원 멤버들의 모습을 '환상'과 '일기'라는 상반된 소재의 결합으로 표현한 신보다. 아이즈원 특유의 러블리함을 극대화한 셈.

타이틀곡은 '환상동화(Secret Story of the Swan)'로 아이즈원 12명의 다채로운 아름다움을 표현한 시네마틱 EDM 댄스곡이다. 오직 아이즈원만이 선보일 수 있는 압도적 퍼포먼스와 다양한 매력들이 영화처럼 펼쳐진다고. 
특히 아이즈원은 컴백을 앞두고 눕방 V라이브와 틱톡 등 꾸준히 새 앨범 관련 콘텐츠를 공개하면서 팬들과 끊임없이 소통했다. 지난 14일 진행한 '눕방 라이브'는 아이즈원이 데뷔 후 처음으로 진행한 '눕방'으로 각기 다른 잠옷을 입고 이불 위에 누워 팬들을 맞이했다. 멤버 전원이 참여한 팬송에 애착을 보이며 위즈원(팬클럽)에 대한 진심 어린 애정을 고백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아이즈원은 신곡 '환상동화(Secret Story of the Swan)'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에서 폭발적인 퍼포먼스는 물론, 흔들리지 않는 카리스마와 12명의 멤버들이 만들어낸 칼군무로 글로벌 팬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역시 아이즈원이다'라는 말이 나올 정도. 
하지만 이는 시작에 불과했다. 매 앨범마다 성장을 거듭하는 아이즈원의 대세 행보가 어디까지인지 기대되는 상황. 아이즈원은 첫 번째 정규앨범 '블룸아이즈(BLOOM*IZ)'로 역대 걸그룹 앨범 초동 신기록을 경신했다. 또한 아이즈원은 일본 오리콘 해외 음반 차트 1위에 이어 각종 음악 방송에서도 1위를 차지하면서 '글로벌 걸그룹'의 입지를 단단히 굳혔다. 
특히 이번 신보는 앞서 발매한 '라비앙로즈'와 '비올레타', '피에스타'로 보여준 '플라워 시리즈(FLOWER series)' 이후 새롭게 선보이는 음악 세계관이라는 점이 주목을 받으면서 이번에는 어떤 색다른 매력을 자랑할지 궁금증이 쏟아지고 있다. 
컴백 때마다 다방면에서 자체 기록을 경신하고 있는 아이즈원. 신비로움과 우아함으로 중무장한 12명의 소녀들이 이번에는 또 어떤 기록으로 글로벌 위상을 높일지 기대된다.
한편, 아이즈원은 오늘(15일) 오후 6시 세 번째 미니앨범 'Oneiric Diary'를 발매하고 오후 8시에는 Mnet에서 컴백쇼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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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오프더레코드, 스윙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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