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프리뷰] 키움 요키시, 천적 롯데 상대 6승 도전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20.06.16 09: 23

키움 히어로즈 에릭 요키시가 ‘천적’ 롯데를 잡고 6승을 거둘 수 있을까.
요키시는 16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정규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요키시는 올 시즌 7경기 5승 1패 평균자책점 1.49로 리그 최정상급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등판한 7경기 중 첫 등판인 6일 KIA전(5이닝 1실점)을 제외하고는 모두 퀄리티 스타트 행진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맞붙는 롯데를 상대로는 지난달 23일 상대한 바 있다. 6이닝 6피안타 2볼넷 4탈삼진 2실점 퀄리티 스타트로 승리를 거둔 바 있다. 지난해 롯데를 상대로 5경기 3승1패 평균자책점 1.93으로 강세를 보인 바 있다. 롯데를 상대로 강세를 보인 바가 있기에 요키시를 향한 기대가 크다. 

29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0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KT 위즈의 경기가 열렸다.1회초 무사에서 키움 선발투수 요키시가 역투하고 있다. /sunday@osen.co.kr

한편, 롯데는 노경은이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노경은은 6경기 2승2패 평균자책점 5.45의 성적을 남기고 있다. 아직은 기복이 있는 피칭을 펼치고 있다. 키움을 상대로는 지난달 22일 4이닝 5피안타 3볼넷 3탈삼진 4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양 팀은 지난 5월 22~24일 사직 3연전에서 만난 바 있고, 롯데가 2승1패 위닝시리즈를 마크했다. 또한 롯데는 현재 고척 9연패에 빠져 있는 상황이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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