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 후 교체' 박동원, 왼 무릎 통증...17일 검진 예정 [오!쎈 고척]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20.06.16 19: 41

키움 히어로즈 박동원이 무릎 통증으로 교체됐다.
박동원은 16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5번 포수로 선발 출장했다. 0-2로 뒤진 2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추격의 솔로포(시즌 8호)를 때려내기도 했다.
하지만 5회초 시작과 동시에 이지영으로 교체돼 경기에서 빠졌다. 왼쪽 무릎 통증 때문이다. 키움 관계자는 “박동원 선수는 왼쪽 무릎 통증이 있어 선수 보호차원에서 교체됐다. 현재 아이싱 치료 중이고 내일(17일) 구단 지정병원인 CM충무병원에서 검진 예정이다”고 밝혔다.

2회말 1사 키움 박동원이 좌중월 솔로 홈런을 날린 후 홈을 밟고 있다./ rumi@osen.co.kr

하지만 이지영으로 교체된 뒤 키움은 포수 블로킹 미스로 1점을 더 내줬고 2루 송구 실책까지 범했다. 현재 1-4로 키움이 뒤져있다. /jhrae@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