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가 한화전 시즌 4연승을 달렸다.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LG는 16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펼쳐진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와의 원정경기를 9-5 승리로 장식했다. 최근 2연승을 달린 LG는 시즌 성적 23승13패를 마크했다. 올해 한화전 4전 전승. 정찬헌이 6⅔이닝 2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3승째를 올렸다.
경기 후 류중일 LG 감독은 "정찬헌이 선발투수로서 완벽에 가까운 투구를 했고, 정우영도 위기 상황에 등판해 경기를 잘 마무리해줬다"며 "타자들은 1회부터 집중력을 보여주며 빅이닝을 만들었다. 특히 정주현의 활약이 돋보였다"고 경기를 총평했다.

LG는 17일 한화전 선발투수로 우완 임찬규를 예고했다. 한화는 채드벨이 선발로 나온다. /waw@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