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매체 "손흥민, 맨유전 좌측 윙어로 선발 출격"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0.06.17 15: 38

손흥민(토트넘)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 선발 출격할 전망이다.
토트넘은 오는 20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4시 15분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서 맨유와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 홈 경기를 갖는다.
토트넘은 손흥민을 비롯해 해리 케인, 무사 시소코, 스티븐 베르바인 등 부상자들이 복귀했다. 주전 2선 공격수 델레 알리는 징계로 결장한다. 수비수 자펫 탕강가는 부상으로 출전이 불가하고, 지오바니 로 셀소와 다빈손 산체스는 출전이 불투명하다.

영국 매체 스포츠키다는 16일 토트넘과 맨유의 경기를 전망하며 손흥민이 토트넘의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릴 것이라 예상했다. 손흥민은 4-2-3-1 포메이션의 좌측 윙어로 나서 스트라이커 케인, 2선 중앙의 에릭 라멜라, 우측 윙어 베르바인과 전방에서 호흡을 맞출 전망이다.
시소코와 에릭 다이어가 중원을 구축하고, 세르쥬 오리에, 토비 알더베이럴트, 얀 베르통언, 벤 데이비스가 포백라인을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골문은 위고 요리스가 지킬 것으로 관측된다.
맨유는 부상자나 결장자 없이 100% 전력으로 임한다. 토트넘과 같은 4-2-3-1 전형이다. 앤서니 마샬, 마커스 래시포드, 브루노 페르난데스, 다니엘 제임스, 스콧 맥토미니, 네마냐 마티치, 해리 매과이어, 빅토르 린델로프, 루크 쇼, 아론 완-비사카, 다비드 데 헤아가 선발 출격할 예정이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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