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신영이 보고있다" '대한' 강경준 에이스→오대환X신현준, 시골 팀워크 '퍼펙트'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0.06.17 22: 18

강경준이 장신영 사랑의 힘입어 에이스로 우뚝 선 가운데 신현준, 오대환과 함께 활약했다. 
17일인 오늘 방송된 MBC 에브리원 '대한 외국인'에서 '시골경찰' 특집으로 오대환, 강경준, 신현준이 출연했다. 
'시골경찰' 특집으로 오대환, 강경준, 신현준이 출연, 함께 시골에서 형제같이 생활했다고 했다. 오대환은 강경준에 대해 "잘생기고 반듯한 느낌, 지내보니 신현준과 비슷해, 약간 뭔가 부족한 느낌, 빈틈이 많은 친구"라며 현실 형제미로 웃음을 안겼다. 디스전과 알콩달콩한 분위기 속에서 끈끈한 우정만큼 퀴즈도 잘 풀어낼 수 있을지 주목됐다.  

 
박명수는 강경준에 대해 "아내 사랑에 대한 자료는 많은데 퀴즈에 대한 자료는 없다"며 걱정, 강경준이 "공부 안 했다"며 민망해하자 박명수는 "그럼 오늘 믿을 사람은 신현준 뿐, 최초로 교수님이 떴다"며 기대감을 안겼다. 
본격적으로 문제가 시작됐다. 강경준이 출전했고 모두 "에이스이길 바란다"며 소망했다. 전 국민이 응원하는 국민 사랑꾼으로 떠오른 강경준, MC 김용만은 지난 9월 둘째를 득남한 그를 축하했다. 
평소 육아를 함께 잘 하는 편인지 묻자 강경준은 "둘째 태어난 그 다음날 바로 뮤지컬 첫 연습에 들어갔다, 거의 집에 못 들어가는 상황이었다"면서 "뮤지컬 연습 끝날 쯤 농구 예능에 들어갔다, 집에 가려고 하면 연습하라고 호출해 정말 미안했다"고 입을 열었다. 그러면서 "요새는 많이 육아하려고 노력하는 편, 미안한 마음이 컸다 3개월 동안 집에 있으니 힘들더라"고 덧붙였다. 
특히 육아를 하며 궁금한 점에 대해 있는지 묻자 강경준은 "아이 낳기 전 와이프와 사이가 더 좋았다, 아이 낳으니 부부관계도 그렇다"면서 "원래는 꼭 껴안고 잤는데 이젠 그런게 없게 되더라"며 출산 후 멀어진 부부사이를 어떻게 회복할 수 있는지 물었다. 
이에 신현준은 "아이낳고 더 부부사이 좋어져, 아이가 커갈 수록 부부사이에 활력소가 생기는 느낌"이라 했고 박명수는 "더 크면 엄마랑 자겠다고 안방으로 들어오면 아빠가 다른 방에 가게되니까 2-3년 째 각방을 쓴 적 있다"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결국 강경준은 "그래도 지금이 행복하다"면서 "솔루션이 됐다, 현재의 삶에 만족하기로 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본격 문제를 풀었고, 박명수는 "아내와 두 아이가 보고있다, 강경준 파이팅"이라 외쳤다. 강경준은 부담 속에서 문제를 게속해서 맞혔고, 1,2층 기로에 선 4단계까지 올랐다. 박명수는 다시 한 번 "아내와 두 아이가 보고 있다"고 어필했다.  
이때, 노부부의 부러운 모습을 맞혀야했고, 강경준은 '함께 손 잡고 있는 모습'이라 말하며 바로 정답을 맞혔다. 한방신화까지 이룬 강경준이었다. 박명수는 "아내가 보고 있다고 하니까 잘 맞힌다"면서 "이것이 사랑꾼 클래스, 사랑의 힘"이라며 감탄했다. 강경준은 "제가 아내와 손을 잡고 있는 것이 많이 좋다"고 대답, 모두 "정답 1등 공신은 장신영, 보고있다 장신영"이라 외치며 응원해 폭소를 안겼다.  
어느덧 6단계까지 오르게 된 강경준, 모두 "장신영이 날개를 달아줬다"면서 장신영 이름을 계속해서 외치며 응원했다. 하필 띄어쓰기에 약한 강경준, 자신있게 도전했으나 오답이었다. 게다가 띄어쓰기 여왕 아비가일의 활약으로 아쉽게 6단계에서 탈락했다. 최선을 다한 강경준은에게 모두 뜨겁게 위로하며 박수를 보냈다. 
오대환과 신현준도 활약했으나 결국 우승은 대한외국인 팀이 차지했다. 강경준은 "그 나마 이 셋중에 내가 낫다고 생각"이라 하자 김용만도 "막내온탑, 오늘의 에이스는 강경준"이라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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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대한외국인'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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