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강수지, 팔불출급 ♥김국진 향한 애정 폭발 "집에서 더 다정해"[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0.06.18 07: 56

강수지가 남편 김국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7일에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 에서는 'MBC의 딸들' 특집으로 강수지, 김미려, 전효성, 김하영이 출연한 가운데 강수지가 남편 김국진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강수지는 "작년에 침대에서 내려올 때 발끝만 닿아도 몸이 아프고 어깨는 옷을 입지 못할 정도였다. 병원에 가봤더니 갱년기 증상이라고 하더라"라며 "정신적으론 김국진씨가 옆에 있어서 괜찮았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강수지는 "김국진씨가 주위에 내 또래인 사람들에게 많이 물어본 것 같더라"라며 "김국진씨에게 매일 아프다고 해서 미안하다고 했다. 김국진씨는 괜찮다고 곧 나을거라고 해줬는데 1년이 걸렸다"라고 말했다.
강수지는 "사람들이 보면 내가 이벤트를 좋아한다고 생각하지만 나는 이벤트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라며 "생일, 결혼기념일에 우린 가족들끼리 밥먹고 끝낸다. 그렇게 의미를 두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강수지는 "연애할 땐 손편지를 많이 해달라고 했다. 너무 주고 받는 게 없는 것 같아서 노트북을 사달라고 했다. 얼마전에 사줬다"라고 말했다. 
강수지는 "손편지도 원하는데 손편지가 오지 않는다. 기다려주면 또 써서 줄거라고 생각한다. 손편지는 기다리고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수지는 "김국진씨가 건강을 좀 챙겼으면 좋겠다"라며 "눈만 뜨면 나간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김구라는 "대체 어딜 가나"라고 물었다. 이에 강수지는 "어딜 가는지 안다. 필드도 가고 스크린도 가고 어머님도 보러 간다"라고 말했다.
이어 강수지는 김국진에 대한 하루 일과를 전했다. 강수지는 "눈을 뜨면 그때부터 하루를 시작한다. 집에는 주로 밤에 있다. 잠도 안 자고 새벽 5시 30분에 나갈 때가 있다. 아침 일찍 운동을 하러 간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강수지는 "건강검진도 받았으면 좋겠다. 병원에 사람이 많으니까 안 가는 것 같다. 친한 후배가 병원을 하니까 밤에 사람 없을 때 한 번 했으면 좋겠다. 건강을 챙겼으면 좋겠다"라고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강수지는 "딸이 굉장히 구두쇠다"라며 "내 영향도 좀 있는 것 같다. 어렸을 때 통장을 만들어주고 빈병도 바꾸는 모습을 보여줬다"라고 말했다.
이어 강수지는 "남편이 딸 앞에서 좀 다르다. '뷔뷔'라고 부르기도 하고 아침에 학교를 데려다주기도 한다"라며 "운전도 가르쳐주고 싶다고 하더라. 뭐든 자연스럽게 하라고 한다. 따뜻한 아빠다"라고 말했다. 
강수지는 흑역사인 드라마 출연을 언급했다. 이어 강수지는 "드라마를 하다가 작가분이 더 이상 글을 못 쓰겠다고 해서 드라마가 종영돼 버렸다"라며 "아쉬워하고 슬퍼야 하는데 너무 바빠서 차라리 잘됐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나중에 생각하니까 좀 아쉽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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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라디오스타'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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