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프리뷰] 한화에 강한 LG 윌슨, 시즌 3승 재도전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20.06.18 05: 53

타일러 윌슨이 시즌 3승에 재도전한다. 
LG 트윈스는 18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벌어지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6차전 경기에 우완 윌슨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KBO리그 3년차인 윌슨은 올해 7경기에서 2승2패 평균자책점 4.20을 기록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2주 자가격리로 시즌 초반 정상 컨디션이 아니었지만 조금씩 페이스를 끌어올리고 있다. 

한화를 상대로는 지난달 26일 대전 경기에서 6이닝 2피안타 무사사구 3탈삼진 호투로 시즌 첫 승을 거둔 바 있다. 지난해에도 한화전 3경기에서 1승1패 평균자책점 0.90으로 매우 강했다. 
한화에선 우완 장시환이 선발등판한다. 지난 8일 엔트리 말소 이후 열흘이 지나자마자 1군의 부름을 받았다. 지난해 시즌 후 트레이드를 통해 롯데에서 넘어온 장시환은 올해 6경기에서 1승4패 평균자책점 7.48로 고전하고 있다. 
엔트리 제외 후 2군 퓨처스리그에선 1경기 등판했다. 지난 14일 두산전에 구원등판, 1이닝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으로 홀드를 따냈다. 당시 투구수 14개. 3일을 쉬고 선발로 1군에 돌아온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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