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토트넘)이 영국 매체가 선정한 '복귀하는 슈퍼스타들’ 7인에 이름을 올렸다.
영국 언론 토크스포츠는 17일(이하 한국시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재개에 흥분하는 8가지 이유' 중 하나로 부상에서 복귀하는 슈퍼스타들을 짚었다.
매체는 “폴 포그바(맨유)와 해리 케인 뒤로 손흥민(이상 토트넘)과 마커스 래시포드(맨유)도 복귀한다”며 “첼시도 크리스티안 풀리시치의 복귀를 환영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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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를 딛고 EPL이 재개됐다. 손흥민도 지난 2월 아스톤 빌라전서 입은 오른팔 골절상을 딛고 복귀전을 준비한다. 오는 20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서 선발 출격이 유력하다.
손흥민은 올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32경기에 출전해 16골 9도움을 기록 중이다. EPL서만 9골 7도움을 올렸다. EPL 4시즌 연속 두 자릿수 골도 코앞이다.
한편 본머스의 데이빗 브룩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임대생 토마시 수첵도 부상을 털고 돌아오는 주요 선수로 꼽혔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