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토트넘)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평점 전체 16위로 시즌 재개를 맞는다.
독일 축구이적 전문사이트인 트랜스퍼마르크트는 18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올 시즌 EPL서 평점이 높은 선수들을 공개했다. 16위(평점 7.28) 손흥민의 얼굴도 포함됐다.
손흥민은 올 시즌 리그 21경기에 출전해 9골 7도움을 기록하며 정상급 활약을 펼쳤다. 경기당 슈팅 3개를 기록했고, 85.1%의 높은 패스성공률을 자랑했다. 경기 최우수선수도 3차례나 선정(이상 후스코어드 닷컴 기준)됐다.
![[사진] 트랜스퍼마르크트.](https://file.osen.co.kr/article/2020/06/18/202006181458776587_5eeb03582c943.jpg)
맨체스터 시티 에이스 케빈 더 브라위너가 평균 평점 7.94로 1위를 차지했다. 리그 27경기서 9골 16도움의 순도 높은 활약을 했다. 울버햄튼 윙어 아다마 트라오레(리그 28경기 4골 7도움)가 7.61점으로 2위에 올랐다.
리버풀 3인방 사디오 마네(평점 7.5, 26경기 14골 7도움), 모하메드 살라(평점 7.45, 26경기 16골 6도움), 버질 반 다이크(평점 7.4, 29경기 4골 1도움)가 차례로 5~7위에 이름을 올렸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격수 마커스 래시포드(평점 7.34)가 10위에 자리했고, 손흥민의 팀 동료 해리 케인(평점 7.3)이 13위에 위치했다.
호베르투 피르미누(평점 7.26, 리버풀), 제이미 바디(평점 7.25, 레스터 시티), 윌리안(평점 7.25, 첼시)은 손흥민보다 평점이 소폭 낮아 나란히 17~19위에 올랐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