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메스 결장에 단단히 화난 아스프리야 “지단 똥이나 먹어라”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0.06.19 14: 04

하메스 로드리게스는 지네딘 지단 감독의 눈밖에 난 걸까. 
로드리게스는 지난 2014년 월드컵이 끝난 뒤 7500만 유로(약 1020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레알 마드리드에 입성했다. 하지만 활약상은 미비했다. 
하메스는 최근 바이에른 뮌헨에서 2년 임대생활을 마치고 레알로 돌아왔다. 하지만 여전히 지단은 하메스에게 눈길을 주지 않고 있다. 하메스는 2019-20시즌 13경기 출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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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메스의 결장에 콜롬비아 레전드 파우스티노 야스프리야(51)가 단단히 화가 났다. 야스프리야는 “하메스는 능력없는 선수가 아니다. 그는 매일 열심히 훈련한다. 감독이라면 모든 선수들에게 동기부여를 줘야 한다. 하지만 레알은 그렇지 않다”며 지단에게 불만을 드러냈다. 
이어 야스프리야는 “지단을 존경할 수가 없다. 하메스의 인내심은 바닥이 나고 있다. 나라면 지단에게 ‘똥이나 먹어라’라고 대들었을 것”이라고 대신 화를 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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