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이정후-김하성-박동원 클린업…SK, 최준우 4G 연속 선발출전 [오!쎈 고척]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0.06.19 17: 47

키움 히어로즈 김하성이 6경기 연속 4번타자로 출전한다. SK는 최준우가 4경기 연속 선발출전 기회를 잡았다.
키움은 1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SK와의 홈경기에 서건창(2루수)-김혜성(유격수)-이정후(우익수)-김하성(3루수)-박동원(포수)-이지영(지명타자)-전병우(1루수)-허정협(좌익수)-박정음(중견수)으로 선발라인업을 꾸렸다. 
박병호를 대신해 4번타자를 맡고 있는 김하성은 이날 경기에서도 4번에 배치됐다. 3번 이정후, 5번 박동원과 함께 클린업 트리오를 구성한다. 

키움 김하성이 안타를 때려내고 있다. /youngrae@osen.co.kr

부상자 명단에 오른 박병호는 이날 1군 선수단에 합류해 함께 훈련을 소화했다. 하지만 이날 경기에는 나서지 않을 예정이다. 손혁 감독은 “박병호는 하루 정도 더 지켜보면 좋을 것 같다. 내일이나 모레에는 경기에 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SK는 최지훈(중견수)-고종욱(지명타자)-최정(3루수)-로맥(1루수)-정의윤(좌익수)-정진기(우익수)-이흥련(포수)-최준우(2루수)-김성현(유격수)이 선발출전한다. 
최근 선발 출전 기회를 얻고 있는 최준우는 이날 경기에서도 8번 2루수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올 시즌은 성적은 12경기 타율 1할9푼2리(26타수 5안타) 2타점으로 아직 부진한 모습이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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