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스 감독, "좌타자들이 좌투수 상대 좋은 타격" [광주 톡톡]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0.06.19 22: 21

맷 윌리엄스 KIA 감독이 19일 광주 삼성전 승리 소감을 전했다.
KIA는 삼성을 5-4로 꺾고 지난 16일 광주 NC전 이후 3연승을 달렸다. 4-4로 맞선 8회 최형우의 적시타로 승기를 잡은 뒤 전상현과 문경찬을 차례로 투입해 1점차 승리를 지켰다.
'좌타 듀오' 프레스턴 터커와 최형우의 활약이 돋보였다. 터커는 4타수 4안타(1홈런) 3타점 2득점, 최형우는 5타수 2안타 1타점으로 공격을 주도했다.

경기 종료 후 승리한 KIA 윌리엄스 감독이 선수들을 맞이하며 박수를 보내고 있다. / dreamer@osen.co.kr

윌리엄스 감독은 경기 후 “좌타자들이 좌투수를 상대로 좋은 타격을 꾸준히 보여주고 있다. 특히 터커, 최형우 등이 팀의 결정적인 순간에 해결사 모습을 보여주며 승리를 견인했다. 또한 불펜 투수들의 굉장한 활약에 고마움을 보낸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KIA는 임기영, 삼성은 원태인을 20일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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