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외야수 김헌곤이 1군 무대에 복귀했다.
삼성은 20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KIA와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김헌곤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올 시즌 타율 1할9푼4리(72타수 14안타) 10타점 4득점에 그쳤던 김헌곤은 퓨처스리그에서 타격감 회복의 기회를 얻었다. 8경기에 출장해 타율 3할1푼8리(22타수 7안타) 5타점 8득점 2도루를 거뒀다.

우완 이승현이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올 시즌 20차례 마운드에 올라 2패 3홀드(평균 자책점 4.95)로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19일 경기에서도 선발 데이비드 뷰캐넌을 구원 등판해 나주환에게 홈런을 허용한 바 있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