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적으로 봤다. 계속 기회를 줄 것이다. 김범수와 김민우가 향후 선발진 주축이 되어야 한다.”
한화 최원호 감독대행이 20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리는 정규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전날(19일) 선발 등판한 김범수의 투구 내용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김범수는 NC전 선발 등판해서 4⅓이닝 5피안타(1피홈런) 2볼넷 4탈삼진 3실점을 기록하며 패전 투수가 됐다. 하지만 18연패를 끊었을 당시 중추적인 역할을 했던 김범수의 가능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한 경기이기도 하다. 향후 김범수는 꾸준히 선발 기회를 받을 전망이다.
최원호 대행은 “긍정적으로 봤다. 과거보다 제구보다 많이 좋아졌고 변화구 구사도 다양해졌다. 앞으로 계속 기회를 줄 생각이다”면서 “한화에서는 김민우와 김범수가 선발 자리에서 주축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jhrae@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