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빈, 스파이크 신고 베이스 러닝 정상 소화...이르면 23일 복귀 [오!쎈 광주]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0.06.21 14: 47

지난 16일 광주 NC전 이후 4연승을 질주 중인 KIA의 상승세에 날개를 달 전망이다. 왼쪽 햄스트링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김선빈이 베이스 러닝을 정상적으로 소화하는 등 1군 복귀가 임박했기 때문이다. 
김선빈은 지난 9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와의 원정 경기에서 왼쪽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 1-1로 맞선 5회 2사 2,3루서 KT 선발 소형준에게서 싹쓸이 2루타를 터뜨린 뒤 대주자 김규성과 교체됐다. 
21일 삼성과의 홈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맷 윌리엄스 감독은 “김선빈은 오늘 스파이크를 신고 베이스 러닝을 소화했다. 오늘 훈련 후 내일 상태를 봐야 하는데 별 문제가 없다면 23일 합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6일 오후 경기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KT 위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5회초 2사 1루에서 KIA 터커의 우전 2루타 때 1루주자 김선빈이 3루로 달리고 있다. /sunday@osen.co.kr

한편 KIA는 김호령(중견수)-프레스턴 터커(우익수)-최형우(지명타자)-나지완(좌익수)-황대인(1루수)-백용환(포수)-나주환(3루수)-박찬호(유격수)-최정용(2루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what@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