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령(KIA)이 1회말 선두 타자 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5호 통산 322호 개인 4호 기록이다.
김호령은 21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삼성과의 홈경기에 1번 중견수로 선발 출장했다. 김호령은 1회 삼성 선발 백정현과 볼카운트 0B1S에서 2구째 커브(113km)를 공략해 가운데 담장 밖으로 날려버렸다. 비거리는 125m.
지난 2일 롯데와의 홈경기 이후 19일 만의 홈런이다.

한편 KIA는 김호령(중견수)-프레스턴 터커(우익수)-최형우(지명타자)-나지완(좌익수)-황대인(1루수)-백용환(포수)-나주환(3루수)-박찬호(유격수)-최정용(2루수)으로 타순을 구성했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