西 언론, "아자르, 소시에다드전 결장 후 훈련 불참...지단 걱정"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0.06.23 08: 45

레알 소시에다드전에 벤치를 지켰던 에당 아자르(레알 마드리드)가 훈련에도 불참했다.
아자르는 지난 22일(이하 한국시간) 펼쳐진 소시에다드와 2019-2020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0라운드서 대기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그라운드를 밟지는 않았다.
아자르는 리그 재개 후 치른 2경기서 연이어 선발 출격해 활약했다. 에이바르전과 발렌시아전서 모두 1도움씩 올리며 팀의 완승에 기여했다. 부상 예방 차원에서 소시에다드전을 쉬었지만 이후 훈련에도 불참해 오는 25일 마요르카전 출격 여부에 시선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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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23일 ‘굿 뉴스 배드 뉴스’를 전하며 훈련에 빠진 아자르와 복귀가 임박한 이스코를 조명했다.
매체는 “아자르가 월요일 훈련에 불참하면서 지네딘 지단 감독이 조금 걱정하고 있다. 레알은 아자르가 예방 차원에서 소시에다드전에 결장해 부상 문제가 없다고 확신한다”면서도 “아직 그의 최고의 모습을 보지 못한 팬들의 공포를 불러일으켰다”고 보도했다.
희소식도 있다. 근육 부상으로 당초 3주 결장이 예상됐던 이스코가 예정보다 빠르게 훈련장에 복귀했다. 루카스 바스케스와 나초 페르난데스도 돌아왔고, 루카 요비치도 혼자 공을 갖고 훈련하며 부상 회복에 박차를 가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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