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SK' 김경호, 1군 등록...퓨처스 10G .351 맹타 [오!쎈 인천]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0.06.23 16: 27

두산에서 SK로 트레이드된 외야수 김경호(25)가 23일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김경호는 지난 5월 29일 SK와 두산의 2대2 트레이드 때 SK로 이적했다. 야탑고를 졸업한 김경호는 2014년 신인드래프트 2차 6라운드(전체 59순위)로 두산에 입단했다. 지난해 1군에 데뷔, 타율 1할9푼2리(26타수 5안타)를 기록했다.
SK 이적 후에는 퓨처스리그에서 줄곧 뛰었다. 최근 10경기에서 타율 3할5푼1리 6도루 10득점 4타점을 기록했다. 

SK 김경호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5월 29일 두산과 SK가 2대2 트레이드를 발표하며 두산 포수 이흥련(31)과 외야수 김경호(25)가 SK로 이적했다. 대신 SK 투수 이승진(25)과 포수 권기영(21)이 두산 유니폼을 입었다./   soul1014@osen.co.kr

염경엽 감독은 "외야 수비가 좋고, (2군에서) 평가가 좋았다. 다리도 빠르다고 하더라. 컨택 능력도 있고"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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